사회
'환자' 가장한 보험설계사 적발
입력 2007-09-11 14:37  | 수정 2007-09-11 14:37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경미한 부상을 과장해 병원에 장기간 입원한 뒤 보험회사로부터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설계사 이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회사
에 허위 신고해 과다한 보험금을 타낸 전모씨 등 2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
소했습니다.
이씨는 모 생명보험 설계사로 근무하면서 교통사고 등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을 이유로 2002년 8월부터 모두 226여일간 병원에 입원해 모두 7차례에 걸쳐 9천4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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