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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박잎선이 9kg 감량한 이유 보니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
입력 2015-10-07 12:51 
송종국 이혼, 박잎선이 9kg 감량한 이유 보니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잎선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살림의 여왕′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그는 레이저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송종국 대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어쩔 수 없이 부은 얼굴로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참 뒤에 송종국과 함께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남편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운동선수다보니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박잎선은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만에 갈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국 이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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