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상민 의원 "비위검사 4년간 228명…징계는 42명뿐"
입력 2015-10-06 18:58 
지난 4년 동안 비위행위로 적발된 검사는 228명이지만, 징계를 받은 건 42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금품과 향응 수수, 직무태만 등으로 적발된 검사 228명 가운데 42명만 징계를 받고 나머지는 주의·경고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검찰은 다른 공직자보다 더 엄격한 윤리의식이 요구되는데도 대부분 주의나 경고에 그치고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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