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정아 수사' 특검·국조 검토

한나라당은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신정아씨 관련 의혹,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의 세무조사 무마 청탁 의혹을 '게이트' 로 규정하고 특검은 물론 국정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신정아 게이트를 변양균 실장과 신정아 사이의 개인적 인간관계에 기인한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오늘(11일) 소속 의원 129명 전원의 명의로 '국정원.국세청 등의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불법조사와 관련한 집권세력 개입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