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옥션 10월 홍콩경매 결과…낙찰률 93%, 판매총액 82억2,400만 원
입력 2015-10-06 18:08  | 수정 2015-10-06 18:12

지난 4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열린 K옥션의 홍콩경매가 낙찰률 93%, 판매총액 82억2,40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경매의 최고가 판매 작품은 정상화와 김환기 작품으로, 두 작품 모두 7억8,918만원에 판매됐으며, 특히 정상화의 작품 ‘무제 77-8-12는 높은 추정가를 훌쩍 넘은 금액에 판매가 돼 현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또 가고시안과 전속계약을 맺고 현재 홍콩에서 전시중인 백남준의 작품 2점이 모두 경합 끝에 판매됐고, 이밖에 현장에서 눈에 띄는 경합 작품들은 한국의 단색화와 추상작품, 유명 해외작가들의 작품이었으며, 그 중 여러 점이 해외 고객에게 판매됐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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