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찰, 김상진 로비 계좌추적 마무리 단계
입력 2007-09-11 11:02  | 수정 2007-09-11 13:35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 씨의 정관계 로비 사건에 연루된 계좌추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은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을 조만간 소환해 김씨와 관련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김씨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았다 되돌려준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을 다시 불러 보강조사를 거쳐 사법처리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빈다.
부산지검은 정 전 비서관이 중앙 언론 3개사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만큼 조만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명예훼손 건 외 그동안 김씨와 관련해 제기된 유착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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