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TPP 참여 검토할 것”…관심↑
입력 2015-10-06 16: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된 것과 관련,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청회 등 통상 절차를 거쳐 TPP 참여 여부와 시점을 결정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주의 깊게 관련 내용을 살피고 관계 당사국과 접촉하고 있지만 협상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떠한 조건으로 하겠다는 것은 협상 사항이어서 말씀드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초기 TPP 협상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008년 미국이 TPP 참여를 선언할 때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FTA가 타결된 데다, 중국과의 FTA 협상이 진행되던 상황이어서 여기에 집중하다는 게 낫다는 판단을 당시 이명박 정부가 했다"고 답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최경환 TPP 참여 검토, 진작 좀 하지”, 최경환 TPP 참여 검토, 급하긴 한가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