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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파이널 예고편 전격 공개…심장이 터질 듯
입력 2015-10-06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압도적인 스케일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까지 이번 시리즈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파이널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1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인 '007' 시리즈의 신작 '007 스펙터' 최종 예고편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헬기부터 최고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본드카까지 동원되어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의 연속으로, 시리즈 역사상 가장 리얼하게 촬영된 액션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토퍼 왈츠가 연기한 베일에 감춰진 스펙터의 수장 프란츠 오버하우서가 처음으로 등장해 제임스 본드와의 짜릿한 대결구도로 이야기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예고편에서는 다채로운 로케이션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로마의 중심가를 차단하고 촬영해 화제를 모은 본드카 체이싱과 오스트리아 솔덴에서 촬영한 설원, 멕시코시티 등지의 이국적인 배경이 영화를 수놓고 있는 것. 특히, 멕시코의 전통 축제인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 오프닝 장면은 6개월 간의 제작 기간과 1500명의 코스튬 엑스트라를 동원해 '007 스펙터'의 신비로움을 배가시킬 것이다.
또한, 멕시코시티의 독특한 비주얼을 배경으로 붕괴되는 건물에서 위기를 맞이한 ‘제임스 본드의 모습을 통해 더욱 위험한 상황 속에서 거대한 음모에 휩싸인 그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맨몸 액션과 고공 헬기 액션 등 다채로운 액션과 다니엘 크레이그 특유의 카리스마를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예고편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007 스펙터'가 선보일 스펙터클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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