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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vs 서울FC 평가전, 드디어 D-1 ‘시선집중’
입력 2015-10-05 1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청춘FC와 FC서울의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춘FC와 K리그 클래식 5위를 달리고 있는 FC서울의 맞대결에 팬들의 기대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은 지난 달 청춘FC와 FC서울의 평가전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내일(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평가전에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춘FC와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인기구단 중 한 팀인 FC서울의 맞대결인 만큼 구름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약 1,000석 규모의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청춘FC와 FC서울의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한 입장권 소지자만이 입장이 가능하며 관중의 입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특히 사전 진행된 이벤트에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애청자들과 FC서울의 팬들이 대거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제작진은 관중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과 안전에도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경기장 곳곳에 진행 요원들을 배치하여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안전을 위해 경기장 안팎의 구조물에서는 절대로 관람이 불가하다. 대신 공지한 대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잡아내 관중들의 경기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지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성남FC와의 경기에서는 약 8,000여 명의 관중분들께서 찾아주셨다. 이번에는 FC서울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이미 대관이 예약되어 있는 관계로 약 1,000석의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었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며 미처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지만 양 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팬들은 보조 경기장 옆 광장에 설치 예정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응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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