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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남편 김태용, 배우 유청운 질투한다" 이유보니? '깜짝'
입력 2015-10-05 15:45  | 수정 2015-10-06 08:33
탕웨이/사진=스타투데이
탕웨이 "남편 김태용, 배우 유청운 질투한다" 이유보니? '깜짝'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의 질투를 받은 일화를 전했습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영화 '세 도시 이야기'(감독 메이블 청) 일반 상영 및 GV 행사가 부산국제영화제 이벤트로 열렸습니다.

이날 메이블 청 감독과 함께 참석한 탕웨이는 '세 도시 이야기'에 함께 출연한 남자배우 유청운에 대해 "정말 좋아하는 배우다. 같이 일해서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탕웨이는 "남편(김태용 감독)과 전화 통화를 하는데 유청운 배우 이야기를 많이 하니 '한시간 동안 그 배우 이야기한 거 아냐'고 물어보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탕웨이는 유청운에 대해 "모든 감독님, 영화인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다. 침착하고 연기도 잘하며 좋은 남편이다. 많은 분들이 아내 되시는 분을 부러워한다. 연기자로서 존경한다. 항상 지금도 그가(유청운) 나였다면 어떻게 연기할까 되뇌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선정된 '세 도시 이야기'는 중일 전쟁의 혼란기에 헤어진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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