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부산·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
입력 2015-10-05 14:06 
사진 왼쪽부터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5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금액에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설립될 청년희망재단(가칭)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모든 영업점에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첫 날인 5일 오전에는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펀드에 가입했다.

경남은행 본점에서도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 회장과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 등 지역 인사가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함께 가입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봉 자진 반납분의 50%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하기로 했고 이에 앞서 성세환 회장은 500만원을 이 펀드에 기부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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