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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여심 설레게하는 음색 태권브이…황치열인가 뮤지인가
입력 2015-10-05 1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도전장을 던진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메뚜기도 한 철'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꾸몄다.
두 사람은 가수 김동률과 김소은 듀엣곡 '기적'을 선곡해 '태권브이'는 여심을 설레게 하는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연예인 판정단 김새롬은 "무조건 잘생긴 사람이다"며면서 "목소리를 듣고 생각나는 분이 딱 한 사람 있다. 강하늘 이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태권브이'는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말겠다는 뜻을 내비쳐 웃음을 선사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태권브이'는 '메뚜기'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에 성공했다.
방송직후 '태권브이'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목소리와 체격이 유사한 점 등을 들며 황치열로 추측하고 있다. 이외도 가수 뮤지, 스윗스로우 멤버 성진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같은데" "복면가왕 태권브이, 뮤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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