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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2경기 연속 선발…토트넘전 출격
입력 2015-10-04 23:05  | 수정 2015-10-04 23:10
기성용이 토트넘과의 2015-16 EPL 8라운드 홈경기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사진=스완지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기용으로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음을 증명했다.
스완지는 4일 밤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에 임할 18인 명단을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스타팅 11에 포함됐다. 스완지-토트넘은 5일 오전 0시 시작한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3)은 부상자 명단에 있어 출전이 불가하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첼시 FC와의 EPL 1라운드 원정경기(2-2무)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41분 만에 나온 후 2~3라운드 결장 및 4~6라운드 교체출전을 겪었다.
그러나 2015-16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에서는 2·3라운드 연속 선발로 출전했기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는 관측이 일반적이었다. 기성용은 사우샘프턴 FC와의 EPL 7라운드 홈경기(0-0무)에 이어 토트넘전에도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런 예상이 맞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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