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주 전국 6곳·4785가구 분양
입력 2015-10-04 17:05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지난 2일 정식 문을 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간 7500명이 몰렸다. [사진 제공〓삼성물산]
이번주를 시작으로 6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10월 분양시장의 문이 열린다. 청약을 받는 곳이 전국 6개 단지 4785가구이고, 오피스텔을 포함한 11곳의 견본 주택이 문을 연다.
먼저 5일에는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 일대에 짓는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32개동에 전용면적 59~84㎡형 총 2400가구로 구성된다. 매송고색로,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선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이 개통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C3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97㎡형 총 467가구로 구성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전북 전주에선 골드클래스가 만성지구 B3블록 '골드클래스'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에 전용면적 74~84㎡형 총 1070가구로 구성된다. 만성지구는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으로 조성된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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