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우승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니스터는 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진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 그리고 우승 확정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날 패배로 우승 계획에 차질이 생겼는지를 묻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아직 2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계속해서 열심히 경기할 것”이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이번 시즌 내내 엄청난 일을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잘 반응했다. 힘든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걸 예상했기에 걱정하지 않는다. 내일 돌아와서 똑같은 에너지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 팀 선발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앗다. 6회까지 1실점 호투한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에 대해 다양한 구속의 구종들을 잘 배합했다. 패스트볼도 좋았고, 변화구는 타자들의 흐름을 뺏었다. 또한 투구 동작이 릴리즈 포인트를 잡기가 어려운 동작이었다”고 평했다.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즈에 대해서도 중요한 경기에서 잘 던지는 스타일임을 보여줬다. 땅볼을 유도하며 뒤의 수비를 잘 활용했다. 초반에 1실점 했지만, 그 이후에 정말 잘 던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회 1-1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숀 톨레슨을 낸 것에 대해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동점 상황이었다. 연투 상황이었지만 의사소통이 있었고, 여전히 느낌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배니스터는 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진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 그리고 우승 확정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날 패배로 우승 계획에 차질이 생겼는지를 묻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아직 2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계속해서 열심히 경기할 것”이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이번 시즌 내내 엄청난 일을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잘 반응했다. 힘든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걸 예상했기에 걱정하지 않는다. 내일 돌아와서 똑같은 에너지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 팀 선발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앗다. 6회까지 1실점 호투한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에 대해 다양한 구속의 구종들을 잘 배합했다. 패스트볼도 좋았고, 변화구는 타자들의 흐름을 뺏었다. 또한 투구 동작이 릴리즈 포인트를 잡기가 어려운 동작이었다”고 평했다.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즈에 대해서도 중요한 경기에서 잘 던지는 스타일임을 보여줬다. 땅볼을 유도하며 뒤의 수비를 잘 활용했다. 초반에 1실점 했지만, 그 이후에 정말 잘 던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회 1-1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숀 톨레슨을 낸 것에 대해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동점 상황이었다. 연투 상황이었지만 의사소통이 있었고, 여전히 느낌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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