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실내사격장서 男 총기·실탄 탈취 "업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해"
입력 2015-10-03 11:10  | 수정 2015-10-28 12:58
부산 실내사격장/사진=MBN
부산 실내사격장서 男 총기·실탄 탈취 "업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해"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 수십발을 탈취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총 탈취 남성은 178㎝ 키에 검정 점퍼차림,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인 업주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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