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상진 씨, 관할 경찰서도 로비 의혹
입력 2007-09-10 00:37  | 수정 2007-09-10 00:37
(한편)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의 건설업자 김상진 씨가 부산 연산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에도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지검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김씨와 김씨 사업지 관할 경찰서 간부들이 모여 점심을 먹은 사실이 알려져 이 부분에 대해 감찰 등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 간부는 "당시 김씨측에서 연락이 와 간부 5~6명이 나가 김씨와 함께 점심을 먹었을 뿐 연산동 재개발사업이나 민원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고 부적절한 관계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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