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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로저스 포수 시켜도 되겠어` [MK포토]
입력 2015-10-02 18:2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로저스가 경기 직전 포수 미트를 끼고 조인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캐치볼을 하고 있다.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LG는 이날 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두 경기만을 남겨둔 한화는 실낱같은 가을야구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5강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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