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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적조피해 100억원 육박
입력 2007-09-09 22:37  | 수정 2007-09-09 22:37
올 여름 경남지역에 발생한 적조로 인한 피해액이 100억원대에 육박해 1989년 적조피해 집계 이후 역대 세번째 피해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올 여름 약 한달간 경남 해상과 육상 양식장에서 적조로 폐사한 물고기는 총 670만여 마리로, 피해액은 94억2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일부해역에서 적조띠가 엷어지는 등 호전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통영과 남해 연안에 고밀도로 적조띠가 관찰되고 있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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