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KEB하나은행이 발행 예정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환과 무역금융 등 다양한 영업기반을 확보, 양호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을 감안한 결과라는 게 한신평측 설명이다.
KEB하나은행은 1967년 1월 외국환전문은행으로 설립한 옛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지난 9월에 합병한 법인으로, 하나금융지주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신평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안정적인 지배구조는 신용도에 긍정적”이라며 은행업 특성상 유사 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있고 재무 안정성도 양호한 만큼 장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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