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이원근·지수, 브로맨스로 꽃 피워”
입력 2015-10-02 15:1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이원근과 지수가 브로맨스로 엮였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진 PD와 배우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이미도, 인교진, 박해미 참석했다.

배우 이원근과 지수는 극중 김열과 서하준 역으로 각각 분해 둘도 없는 죽마고우로 호흡을 맞출 예정. 이 과정에서 진한 브로맨스로 엮일 것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고 관련해 이날 이원근은 브로맨스가 잘 표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수는 극중 가족 같은 존재라고 돼 있지만 연기가 아닌 현실로 현재 진행형이 돼 가고 있어서 그 점이 설레고 좋은 형을 만나게 돼서 많은 것을 얻는다고 느끼고 있다”고 진지하게 밝혔다.

진지한 지수의 대답에 웃음이 터진 정은지는 두 배우가 브로맨스로 꽃 피웠다. 현장에서도 분위기가 장난 아니다. 드라마로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과 경쟁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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