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 전국 순회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권영길 후보가 강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누적투표율 과반을 유지했습니다.
권 후보는 강원도 춘천시 춘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당 대선후보 강원지역 선출대회에서 유효투표자 1천304명 가운데 498표 38.19%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각각 414표와 392표를 얻어 2, 3위에 그쳤습니다.
권 후보는 비교적 근소한 표차의 승리를 바탕으로 1위를 지켰지만 누적투표율 50.02%로 간신히 과반을 유지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경선결과에 따라 결선투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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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강원도 춘천시 춘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당 대선후보 강원지역 선출대회에서 유효투표자 1천304명 가운데 498표 38.19%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각각 414표와 392표를 얻어 2, 3위에 그쳤습니다.
권 후보는 비교적 근소한 표차의 승리를 바탕으로 1위를 지켰지만 누적투표율 50.02%로 간신히 과반을 유지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경선결과에 따라 결선투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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