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비 그친 뒤 쌀쌀…강풍 주의
입력 2015-10-01 20:36  | 수정 2015-10-01 21:19
<1>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질 거라고 예상하시는 분들 많으셨는데, 내일 아침 꽤 쌀쌀해지겠습니다. 하늘은 점차 개겠지만 내일 아침 서울 11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에도 서울 23도, 전주 22도에 머물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레이더>제주 어리목에는 오늘 150 밀리미터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위성>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늦은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고,

<예상일기도>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중부>서울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강풍과 해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오늘과 비교해 꽤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도 강풍특보가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서해안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이 밀려올 가능성이 큰 만큼 오늘 밤까지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은 맑은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