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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은퇴, 넥센 히어로즈 은퇴식…‘화제’
입력 2015-10-01 2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송지만 2군 타격코치의 은퇴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은퇴식은 송지만 코치의 현역시절 활약상이 담긴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송 코치가 졸업한 초, 중, 고, 대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들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스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송 코치 지인들의 은퇴 기념 메시지가 담긴 대형 배트가 리프트를 통해 상공에 전시되고, 18년 간 선수 시절 동안 누볐던 정든 그라운드를 순회하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은사님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송 코치의 장남 송승화(16)군이, 시타는 차남 송승민(14)군이 실시한다. 송 코치는 시포를 맡는다.

구단은 송 코치에게 은퇴식을 기념하는 은퇴반지를 비롯한 기념패, 기념액자, 기념 티셔츠 300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6 시즌 한화에 입단한 송 코치는 2004시즌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14시즌 넥센 히어로즈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넥센 2군 타격코치로 활약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송지만 은퇴, 수고하셨습니다”, 송지만 은퇴, 고생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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