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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에픽하이, 아이콘 데뷔 콘서트 특별 게스트 `지원사격`
입력 2015-10-01 1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힙합그룹 지누션과 에픽하이가 YG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의 특별 게스트로 나서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지난달 15일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히트시킨 데 이어 1일 데뷔하프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발표했다. 발표한 이번 앨범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 아이튠즈 앨범차트 11개국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가운데 소속사 선배인 지누션과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참여해 후배를 지원사격한다.
에픽하이와 지누션은 아이콘의 데뷔 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는 에픽하이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수록곡 '본 헤이터(Born Hater)'의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또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YG 패밀리의 우정을 과시했다. 또 두 사람은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 특별 무대에 올라 에픽하이와 지누션이 이끈 YG팀을 지원 사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은 "지누션 에픽하이 아이콘, 실력도 의리도 짱짱" "지누션 에픽하이 아이콘, 너무 좋아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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