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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2일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15-10-01 16:34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 삼성물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오는 2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84가구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시공능력평가 1, 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주관사:삼성물산)으로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인데다 2년 내 입주가 가능한 단지다.
이번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 대상이며, 7층 이상의 동·호수가 좋은 로얄층이 84가구 중 75가구나 포함됐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총 84가구다.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 약 23만4500여㎡ 부지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곳은 문화·유통·상업존(zone),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그린·생태체험존, 호텔·컨벤션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강동구청은 이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연면적만 63빌딩(약16만6100㎡) 4배가 넘는 약 68만8500㎡로,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이 단지는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와도 가깝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와도 가깝다.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잡고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도 큰 장점 중 하나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여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 번출구 약 700m)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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