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일 서울세계불꽃놀이축제…여의도 차량진입 안돼요
입력 2015-10-01 14:25 
서울세계불꽃놀이축제 [매경DB]

오는 3일 서울 최대 불꽃축제가 열리면서 마포대교부터 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 전체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이 시간 여의도 인근을 찾으려는 시민은 가급적 차량 이용을 자제하는게 나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이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당일 여의동로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63빌딩 앞)도 이용할 수 없다. 평소 여의동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도로 통제 구간에 있는 여의도중학교, 여의나루역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대신 서울시는 당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을 총 92회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 연장 운행은 하지 않으니 막차시간은 사전에 확인하는게 좋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오후 5시부터 7시,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원효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등에 인력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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