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혜진, 과거 이선균에게 받은 프러포즈는 애국가 프러포즈? '웃음과 감동'
입력 2015-10-01 13:58  | 수정 2015-10-01 13:59
전혜진/사진=SBS 힐링캠프
전혜진, 과거 이선균에게 받은 프러포즈는 애국가 프러포즈? '웃음과 감동'



이선균의 아내이자 영화 '사도'에 출연한 전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이선균에게 받은 프러포즈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선균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균이 전혜진에게 했던 독특한 프러포즈 영상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이선균은 "미리 대여해 둔 전혜진 오빠 카페와 사촌동생이 하는 브라스 밴드를 빌려 싸게 준비했다. 여기에 아내의 친구들까지 섭외를 해 모양을 맞췄다"라며 프러포즈 준비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이선균은 프러포즈의 3종 세트인 헬멧, 사이클복, 태극기를 맞춰 들고 국기에 대한 맹세 음악에 맞춰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전혜진에게 좋은 남편과 배 안에 있는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라고 외쳐 전혜진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한편, 전혜진이 출연한 영화 '사도'는 개봉 16일째인 1일 오전 11시께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