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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측 “고인 기일 맞춰 봉안식 진행…거리사업 계획대로 진행 중”
입력 2015-10-01 13:46 
[MBN스타 남우정 기자] 고(故) 신해철의 봉안식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1일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고인의 1주기를 앞둔 10월26일에 봉안식이 진행된다”며 묘비에 새겨질 가사는 ‘히얼 아이 스탠드 포유(Here I stand for you)로 시안이 나온 상태지만 100%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의 야외 안치단은 경기도 안산 유토피아 추모관 평화광장 동산에 세워질 전망이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인의 기념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선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거리를 통째로 바꿔야 되는 큰 사업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고인의 기일에 맞춰 추모비를 만들기로 했으며 성남시는 신해철의 음악작업실이 있던 분당 수내동에 신해철 거리를 만들기로 한 바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작년 10월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고열과 통증, 심막기조 등의 증상을 보였고 같은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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