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오후들어 하락
입력 2007-09-07 15:47  | 수정 2007-09-07 15:47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1899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지수를 이
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영향으로 하락반전 하며 지수가 187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의 예상대로 콜금리 동결을 발표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03포인트 내린 1870.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3% 하락하고 있는 반면 LG필립스LCD는 3% 올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밖에 포스코가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국민은행,신한지주,현대자동차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와 신세계등 일부 유통주가 상승하고 있고, 코오롱이 증권사의 호평으로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92포인트 내린 773.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이 상승하고 있지만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서울반도체,태웅,하나투어등 시가총액상위권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화전기와 비츠로테크는 각각 6%와 13% 오르는 등 대북송전관련주는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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