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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랙프라이데이, CGV 동참…다음달 1, 14일 2000원 할인 헤택
입력 2015-09-30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리는 가운데 영화상영관 CGV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CGV는 30일, 10월1~14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국 CGV 일반 상영관 및 특별관에서 하루종일 누구나 2000원 영화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블랙프라이 할인 혜택은 할인쿠폰이나 특별요금제 중복 적용이 불가하며 IMAX, GOLD CLASS, CINE de CHEF는 제외된다.
한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쇼핑몰 등 2만7000개 점포가 참여한다. 업체별로 가격을 최대 50~70% 할인하고, 경품행사와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개 점포가 행사에 동참한다. 편의점은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약 2만54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에 누리꾼은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아 뭐야 2주 내내 할인인줄 알았는데 1일 14일 이틀이네"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해도 7000원이구만 너무 비싸"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재고 떨이 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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