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4거래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3%(5500원) 떨어진 6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3월 한국형 전투기 사업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관련 기술을 이전을 거부하면서 KT-X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전투기를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완료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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