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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사전 공지 없이 편성시간 임의 변경 논란 ‘사과도 없어’
입력 2015-09-30 08:29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사전 공지 없이 편성시간 임의 변경 논란 ‘사과도 없어

[김조근 기자] 추석특선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편성 시간이 사전 공지 없이 임의로 변경돼 논란이 일고 있다.

KBS 측은 29일 오후 1시 55분 KBS1에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방송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아무런 예고 없이 이날 오전 10시 40분에 방영됐다.

이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편성변경으로 영화시청 기회를 완전히 놓치면서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KBS는 현재까지 별도로 사과는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개를 훔치는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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