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 향한 ‘돌직구’ 발언…‘통쾌하네’
입력 2015-09-29 22:53 
사진=미세스캅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손병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와 강회장(손병호 분)가 대면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회장은 염상민(이기영 분)의 장례식장에 나타났고, 그는 최영진에게 명예훼손을 언급했다.



이에 최영진은 명예는 사람한테 쓰는 말이다. 짐승보다 못한 당신 같은 쓰레기한테 쓰는 말이 아니라고”응수하며 내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데 너는 죄로도, 사람으로도 용서가 안된다”고 말 하며 강회장의 숨통을 조여갔다.

강회장은 최영진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내가 그 양반 장례식에 못 갔어. 내가 죽였는데, 내가 최소한 가는 길은 함께 했어야 했는데 미안해”라고 비아냥거려 최영진의 심기를 더욱 불편케 했다.

이를 지켜본 동료 민도영(이다희 분)은 강재원(강태유 아들) 쏴죽여서 미안하다”고 맞받아쳤고, 다른 경찰들도 당신 죽으면 꼭 장례식 가겠다”고 비장하게 응수해 통쾌함을 안겼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