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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누구니’ 이혜정 남편, 민어 요리로 이지현 남편 이겼다
입력 2015-09-29 19:47 
[MBN스타 이다원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 남편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남편을 상대로 한 요리대결에서 승리했다.

이혜정 남편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이하 ‘어머니가 누구니)에서 민어매운탕과 겉절이 요리로 경연에서 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 남편은 아내의 레시피대로 요리에 나섰다. 초반 민어를 씻지도 않고 냄비에 넣는 실수를 하는가 하면 아내의 잔소리에 고개를 절레 흔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밖이었다. 민어 살이 대부분 흐드러졌지만 맛은 일품이었던 것. 두부크림파스타와 떡꼬치 요리에 도전한 이지현 남편을 월등한 점수차로 이겨 즐거워했다.

그는 37년간 아내의 음식을 얻어먹기만 했다. 그동안 얼마나 아내가 고생했는지 그 마음을 이제 좀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머니가 누구니는 스타들이 추석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집밥 레시피를 전수받아 직접 요리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추성훈, 이혜정, 사유리, 김보성 등이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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