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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누구니’ 추성훈 母, 아들 요리에 “답이 없는 맛”
입력 2015-09-29 18:47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어머니가 아들 요리를 혹평했다.

추성훈 어머니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이하 ‘어머니가 누구니)에서 아들이 직접 한 한우소꼬리곰탕을 맛본 뒤 답이 없는 맛”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어머니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내려 했다. 그러나 처음 해보는 도전이라 맛을 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추성훈은 요리가 끝난 뒤 MC 전현무가 ‘어머니 찬스를 쓰지, 왜 혼자 했느냐”고 묻자 30년간 어머니가 이 요리를 해줄 때 난 아무것도 돕지 않았다. 그래서 혼자 해보고 싶었다”고 답해 보는 이를 찡하게 했다.

추성훈 어머니는 아들이 뚝심 있게 요리한 깊은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추성훈의 효심에 감동한 듯 가족판정단은 추성훈과 김보성 요리 대결에서 추성훈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어머니가 누구니는 스타들이 추석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집밥 레시피를 전수받아 직접 요리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추성훈, 이혜정, 사유리, 김보성 등이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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