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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누구니’ 최현석, 추성훈에 대굴욕 “필요없어요”
입력 2015-09-29 18:41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스타셰프 최현석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에 수모를 당했다.

추성훈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이하 ‘어머니가 누구니)에서 어머니 레시피인 한우소꼬리곰탕 요리를 하던 중 MC 최현석이 구원투수로 나서려고 하자 필요없다. 들어가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어머니의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영 맛이 나지 않아 표정을 찌푸렸다.



이를 보던 MC 전현무는 ‘최현석 찬스를 써라. 도와줄 것”이라며 권했지만, 추성훈은 어머니가 나와야 한다”고 재차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이미 ‘어머니 찬스는 소진한 상태.

최현석은 앞치마를 두르고 채비를 갖추며 이미 ‘어머니 찬스는 다 썼다. 내가 가겠다”고 일어섰다. 하지만 추성훈이 필요없다고 선을 그어 민망한 표정으로 MC석에 돌아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어머니가 누구니는 스타들이 추석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집밥 레시피를 전수받아 직접 요리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추성훈, 이혜정, 사유리, 김보성 등이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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