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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22호 홈런…100타점-100득점 달성
입력 2015-09-29 16:20 
NC 다이노스 유한준이 2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시즌 22호 솔로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진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이 통쾌한 홈런 한 방으로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유한준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뒤진 6회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스튜어트의 초구 시속 132km짜리 커브를 그대로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2호로 지난 1일 목동 LG 트윈스전 이후 28일 만에 나온 아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00득점에 1점이 모자랐던 유한준은 솔로 홈런으로 채우면서 KBO 통산 20번째 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유한준은 11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넥센은 6회 현재 4-6으로 따라붙었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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