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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깜짝 호투 승리요건 ‘한화의 5강 운명을 책임질 영건’ 눈길
입력 2015-09-29 16:05 
김용주, 깜짝 호투 승리요건 ‘한화의 5강 운명을 책임질 영건’ 눈길
김용주 눈길

[김승진 기자] 김용주, 깜짝 호투 승리요건 ‘한화의 5강 운명을 책임질 영건 눈길

김용주가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아 깜짝 호투로 눈길을 끌었다.

김용주는 정규시즌 막판 5경기를 앞둔 한화의 마지막 승부수로 출격하게 됐다.

김용주는 함께 29일 대전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 경기를 앞두고 등록됐다.

김용주는 이날 삼성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눈부신 호투를 마쳤다. 김용주는 지난 22일 상무에서 전역했다.


김용주는 이날 총 6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3피안타 3볼넷을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성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았다.

김용주는 여기에 한화 타선의 화끈한 지원까지 등에 업으면서 2010년 데뷔 이후 통산 첫 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김용주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22경기에 나와 8승2패2홀드 4.53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김용주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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