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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70%까지 할인! 참여 업체 봤더니? '와우!'
입력 2015-09-29 10:55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사진=MBN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70%까지 할인! 참여 업체 봤더니? '와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다음달 열릴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6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을 제공합니다. 경품 및 사은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70%까지 할인! 참여 업체 봤더니? '와우!'

백화점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에이케이(AK) 등 71개 점포가 참여합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롯데마트 등 398개 점포가 세일을 합니다.

편의점에서도 씨유(CU), 지에스25(GS25), 미니스톱 그리고 세븐일레븐의 2만 400여개 점포가 나섭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11번가와 G마켓 등 16개 업체가 동참합니다.

이밖에도 이케아와 비비큐(BBQ) 그리고 빕스(VIPS), 맘스터치 등도 나섭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입니다.

이날에는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는데, 이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상승돼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고 해서 이 용어가 붙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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