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 집 전화번호도 깜빡…'알고 보니?'

'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 집 전화번호도 깜빡…'알고 보니?'

‘엄마니까 괜찮아 첫 방송에서 황신혜가 건망증 증세를 보였습니다.

28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1회에서는 요리 연구가 나종희(황신혜 분)가 알츠하이머라는 병을 맞닥뜨리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나종희는 한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계획했던 레시피와는 다른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조수는 샤프란이 왜 앞에 있는데 쓰지 않을까”라며 걱정했습니다.

이후 대기실에서 종희와 마주한 조수는 선생님 샤프란만으로는 허전하다고 하시더니 레시피를 바꾸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종희는 아 그게 샤프란이었냐”며 자신이 잊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종희는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내지 못해 남편에게 연락해 혹시 집 비밀번호 바뀌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한편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을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