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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 알츠하이머 진단에 ‘충격’
입력 2015-09-28 21: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1회에서는 단기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은 나종희(황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종희는 친구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잦은 건망증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요리사가 꿈이라는 이에게 칼 선물을 했던 것까지 잊어버렸고, 친구들은 나도 가끔 깜빡 거린다.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졌는데 내려가던 길인지 올라가던 길인지 잊었다”며 종희를 달랬다.

이후 갱년기 초기 증상으로 생각했던 종희는 친구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다음에는 MRI를 찍어봐야겠다”고 말했고, 종희는 불안감을 드러냈다.
종희는 검사를 왜 더 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정확한 진단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자 종희는 그럴리 없다. 젊은 의사가 몇 개의 검사로 뭘 아냐”고 놀라며 화냈다.
한편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라는 불청객을 맞닥뜨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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