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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당진부터 서평택분기점 가장 혼잡…구간별 소요시간은?
입력 2015-09-28 15:58  | 수정 2015-11-10 18:03
고속도로교통상황/사진=MBN
고속도로교통상황, 당진부터 서평택분기점 가장 혼잡…구간별 소요시간은?



연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된 차량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출발 요금소를 기준으로 각 구간별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부산→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울 7시간, 광주→서울 5시간 50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 대전→서울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속도로 별로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면, 충청권과 여주분기점을 중심으로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가 가장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총 60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부근에서 선운산부근 14km, 당신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26km 부근이 가장 혼잡합니다.


충청권은 당진부터 속도가 내려가 서평택분기점까지 26km 구간이 정체돼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구간으로 꼽힙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수원부근에서 신갈분기점까지 4km, 판교분기점에서 반포까지 13km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을 통과하는 곳이 가장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탄진휴게소에서 옥산부근 28km 정체가 심한 편이고 이후 흐름이 원활해졌다가 다시 안성 부근에서 차량 간격이 좁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진천터널이나 음성휴게소, 광주 부근에서 구간별로 정체됩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 수도권 방향은 30km구간 부분적으로 밀리는 가운데, 상주터널과 여주분기점 부근이 속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천안 논산고속도로 역시 이른 아침부터 지금까지 정체가 심한 가운데,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도 통행이 더딘 상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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