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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그 녀석'으로 불린 과거 방송보니…유재석 센스보소
입력 2015-09-28 15:46 
노홍철/사진=MBC 무한도전
노홍철, '그 녀석'으로 불린 과거 방송보니…유재석 센스보소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한 노홍철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을 언급한 부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멤버들은 노홍철 언급에 난감해 하는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당시 유재석은 커피를 마시려 하는 정형돈을 지적하며 "녹화에 집중해. 이제 딴 짓하면 다 보여. 예전엔 몇사람 안 보였는데 이제 다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의 하차로 인원이 줄어든 사실을 언급한 것입니다.

이후 진행된 내용에서는 '토토가'에 섭외할 인물들을 언급했는데, 그러던 중 리드 이준이 한국 소식을 거의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강남스타일로 아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정형돈은 "그럼 홍철..아.."라고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습니다.

유재석은 "우린 당분간 그녀석으로 부르자"고 제안했고, 이에 정준하는 "섭외만 그녀석이 갖다 오면 안되냐. 안쓰면 되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하하는 "그녀석 있을 때 섭외한 분이 있는데 그녀석 컨디션이 좋아서 맹활약했다. 통편집됐다"며 터보를 다시 섭외하러 가야한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노홍철의 지상파 복귀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27일 오후 11시 1부가 방영됐고, 2부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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