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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또다시사랑, 차트역행…과거 발언 화제 "불량품 같아서 은퇴 선언"
입력 2015-09-28 13:22 
임창정 또다시사랑/사진=또다시사랑 커버
임창정 또다시사랑, 차트역행…과거 발언 화제 "불량품 같아서 은퇴 선언"



임창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가수를 은퇴했던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임창정은 2003년 배우로 전향하며 가수 은퇴를 선언했다. 2009년 은퇴를 번복한 뒤, 최근에는 '또다시사랑'이라는 신곡을 발매하며 가수와 배우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내가 연기하다가 끌려가서 노래부르고, 노래하다 끌려가서 연기하고 그랬다"며 "내가 누군지 정말 모르겠더라. 다 불량품 같아서 하나만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은퇴를 번복한 것을 언급하며 "음악 하던 사람은 음악 해야 한다. 가요계 은퇴는 어리석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욕심이 많았다. 돌아보니 내가 음악과 함께 살고 있었다"며 "한 분이라도 내가 음악 하는 모습 보고 싶어 한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임창정이 지난 22일 발매한 '또다시사랑'은 멜론, 올레뮤직, 엠넷 등의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의 여전한 저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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