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외상은 "이틀간 진행된 북일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의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고 긍정 평가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APEC 회의에 참석중인 마치무라 외상은 "이번 실무그룹 회의에서 비록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지만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북일간 관계정상화에 어떠한 성과도 없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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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APEC 회의에 참석중인 마치무라 외상은 "이번 실무그룹 회의에서 비록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지만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북일간 관계정상화에 어떠한 성과도 없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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