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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男테니스 세계랭킹 58위 상승
입력 2015-09-28 08:4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58위로 올라섰다.
정현은 28일 ATP투어 공식홈페이지에 발표된 새로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3위에서 58위로 15계단이나 상승했다.
정현은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끝난 ATP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해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1위를 유지했고 스위스 로저 페더러와 영국의 앤디 머리로 이어지는 순서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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