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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김구라 감동시킨 ‘양화대교’…눈물
입력 2015-09-28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양화대교로 김구라를 감동시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 자리를 놓고 코스모스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양화대교를 듣고 사실 나는 최루탄이 터져야 운다고 할 정도로 눈물이 없다. 근데 오늘은 눈물샘이 없는 것을 스스로 원망했다. 이런 건 집에서 편하게 들었어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내 직업 자체가 원망스럽다. 차라리 출연료 안 받고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듣고 싶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코스모스는 연필을 꺾고 13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코스모스, 김구라 얼마나 감동받았으면” 복면가왕 코스모스, 양화대교 듣고 울었어” 복면가왕 김구라, 양화대교에 감정이입 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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