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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준비한 3곡을 다 하게 돼 기뻐” 출연 소감
입력 2015-09-28 06:13 
복면가왕 코스모스 “준비한 3곡을 다 하게 돼 기뻐” 출연 소감
[김승진 기자]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새 가왕이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3대 복면가왕을 결정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날 13대 복면가왕 후보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붙게 됐다. 방어전으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이영현의 ‘체념을 선곡해 열창했다. 그는 힘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왕의 위엄을 뽐냈고,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13대 복면가왕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꺾은 코스모스에게 돌아갔다. 반전의 반전 무대를 펼치며 실력을 뽐냈던 코스모스는 68대 31의 결과로 새 가왕이 됐다.

코스모스는 먼저 감사드린다. 오늘 준비한 3곡을 다 하게 된 걸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같이 교감해준 것 같아서 그게 제일 기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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