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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심폐소생송’ 감격 소감 “13년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
입력 2015-09-28 00:02 
클릭비 ‘심폐소생송’ 감격 소감 “13년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
[차석근 기자] 1세대 밴드 아이돌 클릭비가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클릭비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은 지난 26일 SBS ‘심폐소생송 방송 이후 너무 꿈만 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13년 만에 모인 것도 믿기질 않는데, 13년 동안 우리를 한결 같이 기다려준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사실은 더욱 저희를 벅차오르게 만든다. 그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하고파 멤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로 마음을 나눈다”란 글을 남겼다.

이와 같이 ‘#커피콩시계 #우정시계 #clickb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 속 7명의 멤버들은 똑같은 디자인의 시계를 찬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 1부에서는 클릭비의 ‘말처럼 되지가 심폐소생송으로 등장했다. 이날 ‘심폐소생송에는 김상혁 유호석 등을 포함해 하현곤, 노민혁, 김태형, 오종혁, 우연석 등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클릭비는 지난 1999년 8월 최연소 그룹 보이 밴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프라미스 유라는 곡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드리밍, ‘질주, ‘백전무패 등 밴드 사운드가 살아있는 다양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2년 노민혁, 유호석, 하현곤이 탈퇴하며 사실상 팀 활동을 종료한 바 있다.

심폐소생송 클릭비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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